복합수지공장 준공_1984.9.17
2 _ 복합수지사업 진출과 설비 확충
석유화학공업이 공업용 부품 및 일용품을 제조하기 위한 원료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게 되면서 특히 공업용 부품으로서의 플라스틱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범용 플라스틱은 강성, 충격성, 내열성에서 결점이 많아 산업용 소재로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기존의 범용 플라스틱 물질에 특정물질을 적절히 혼합시킨 복합수지를 개발하여 산업용 소재의 수요에 부응할 필요가 있었다.
설립 초기부터 임가공 형태로 복합수지 제품을 판매해 온 호남석유화학은 증가하는 복합수지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자체 생산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호남석유화학은 1982년부터 시험실에서의 연구, 분석을 거쳐 제품일부를 제조했고, 1984년 9월에는 twin screw extruder 1대를 설치 가동해 연간 1,500톤을 생산하며 복합수지 선발업체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그러나 bumper grade 등 자동차 관련 부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1호기만 가동해서는 수요를 충당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85년 11월에 복합수지 2호기를 설치하여 복합수지공장의 공급능력을 배가시켰다.
금속보다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복합수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개발될 때부터 소재혁명으로 불렸다. 내열성, 내충격성, 난연성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복합수지는 전기, 전자, 자동차, 선박 등의 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었다.
이들 전방산업이 고도성장하게 되자 석유화학업계에서도 복합수지 생산설비의 증설과 더불어 신소재 개발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호남석유화학도 1988년까지 연간생산능력을 1만 7,000톤 규모로 확장하기로 하였다.
이후 1986년 4월 복합수지 4호기 건설공사에 착수하였다. 4호기는 1986년 12월 5일 기기설치 작업을 완료하고 12월 11일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하였다. 시설규모는 twin extruder, segment type으로 연산 2,500톤이었다. 설계 및 시공은 호남석유화학이 자체적으로 수행하였다.
설립 초기부터 임가공 형태로 복합수지 제품을 판매해 온 호남석유화학은 증가하는 복합수지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자체 생산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호남석유화학은 1982년부터 시험실에서의 연구, 분석을 거쳐 제품일부를 제조했고, 1984년 9월에는 twin screw extruder 1대를 설치 가동해 연간 1,500톤을 생산하며 복합수지 선발업체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그러나 bumper grade 등 자동차 관련 부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1호기만 가동해서는 수요를 충당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85년 11월에 복합수지 2호기를 설치하여 복합수지공장의 공급능력을 배가시켰다.
금속보다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복합수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개발될 때부터 소재혁명으로 불렸다. 내열성, 내충격성, 난연성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복합수지는 전기, 전자, 자동차, 선박 등의 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었다.
이들 전방산업이 고도성장하게 되자 석유화학업계에서도 복합수지 생산설비의 증설과 더불어 신소재 개발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호남석유화학도 1988년까지 연간생산능력을 1만 7,000톤 규모로 확장하기로 하였다.
복합수지 5호기 건설
이후 1986년 4월 복합수지 4호기 건설공사에 착수하였다. 4호기는 1986년 12월 5일 기기설치 작업을 완료하고 12월 11일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하였다. 시설규모는 twin extruder, segment type으로 연산 2,500톤이었다. 설계 및 시공은 호남석유화학이 자체적으로 수행하였다.
복합수지 수요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1987년 호남석유화학은 복합수지사업을 더욱 더 확대하여 추진하기 위해 생산부에 PP과와 복합수지과를 신설하였다. 이와 함께 1988년 3월까지 자동차용 첨단소재인 PP복합수지(열가소성 엘라스토머)를 국산화하기로 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하였다. 지금까지 PP복합수지는 일본에서 고가로 수입돼 국내시장에 공급되고 있었다.
1987년 4월 22일 호남석유화학은 합작선인 미쓰이석유화학과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여천공장 내 복합수지공장 증설부지에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제조설비를 갖춘 복합수지 5호기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5호기는 1989년 3월 20일 연산 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주기기인 extruder를 설치하고, 4월 18일 시운전 및 성능보장운전을 완료함으로써 정상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복합수지 6호기는 시간당 220~350㎏의 국산 twin extruder system 1개 라인과 시간당 2,000㎏의 blending system 2세트로, 연간 3,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라인이었다. 호남석유화학은 6호기 건설을 위해 연면적 209.6평의 건물 1동을 신축하고, 1988년 7월 18일 기기설치를 완료하였다. 그리고 시운전을 거쳐 그 해 7월 23일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하였다.
[표 1-14] 복합수지 1~6호기 screw type 및 용도
1987년 4월 22일 호남석유화학은 합작선인 미쓰이석유화학과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여천공장 내 복합수지공장 증설부지에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제조설비를 갖춘 복합수지 5호기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5호기는 1989년 3월 20일 연산 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주기기인 extruder를 설치하고, 4월 18일 시운전 및 성능보장운전을 완료함으로써 정상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1,2,3,4,6호기가 건설된 복합수지공장 전경
복합수지 6호기는 시간당 220~350㎏의 국산 twin extruder system 1개 라인과 시간당 2,000㎏의 blending system 2세트로, 연간 3,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라인이었다. 호남석유화학은 6호기 건설을 위해 연면적 209.6평의 건물 1동을 신축하고, 1988년 7월 18일 기기설치를 완료하였다. 그리고 시운전을 거쳐 그 해 7월 23일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하였다.
[표 1-14] 복합수지 1~6호기 screw type 및 용도
| 구분 | Type | Configuration | 용도 |
|---|---|---|---|
| #1 | Twin | Segment | GF Type |
| #2 | Twin | Segment | Trash Bag |
| #3 | Single | Dulmage | A-Series |
| #4 | Twin | Segment | E-Series |
| #5 | Twin | Segment | Milastomer |
| #6 | Twin | Segment | Histom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