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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카세이케미칼(Asahi Kasei Chemicals)와 폴리카보네이트 제조기술도입계약 체결_2005.12.19

 
 

2 _ 고부가가치 사업 설비 증설


C4에서 부타디엔을 추출한 나머지를 MMA 원료로 자체 공급하게 됨으로써 원료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여천NCC와 함께 부타디엔에 강점을 가진 국내 2대 석유화학기업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주로 합성고무의 원료로 사용되는 부타디엔은 상업생산 이후 호남석유화학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PC공장 신·증설

호남석유화학은 2005년 12월 19일 일본 아사히카세이케미칼(Asahi Kasei Chemicals)과 연간 6만 5,000톤 규모의 폴리카보네이트(PC) 제조공정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여수공장에 생산시설을 건설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때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2010년 들어 침체했던 PC시장이 호전된 것을 계기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설비 증설에 나서면서, 호남석유화학도 여수공장에 PC 설비 증설을 추진하였다.
 

3EOA공장 증설

2008년 호남석유화학은 에틸렌을 원료로 하는 제품 중 수익성이 좋고 아시아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EOA의 생산설비를 증설하기로 하고 여수공장 내에 EOA공장을 건설하였다. 3EOA공장은 범용제품인 MPEG를 연간 4만 4,000톤 생산할 수 있으며 specialty 제품도 연간 6,000톤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이후에도 여수공장에 연간 5만 톤 설비를 건설하여 2011년 초 가동에 들어가면서 호남석유화학의 EOA 총 생산규모는 13만 톤으로 늘어났다.
 

부타디엔(BD) 공장 신설

2009년 호남석유화학은 여수석유화학단지 내에 연간 15만 톤 규모의 부타디엔(BD, butadiene, 불포화탄화수소)공장의 건설을 추진하였다. 호남석유화학이 부타디엔 설비를 건설하기로 한 것은 C4유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여수공장 MMA설비 가동에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하기 위해서였다. 그동안 호남석유화학은 금호석유화학에 C4유분을 공급하고 대신 MMA 원료를 공급받아 왔기 때문에 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또 부타디엔, MMA 등 C4유분을 원료로 하는 제품의 시황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도 부타디엔 설비 건설을 결정한 배경 가운데 하나였다. 호남석유화학은 2009년 3월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9월 착공하였다. 그리고 2011년 초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은 C4유분에서 부타디엔을 추출한 나머지를 MMA원료로 자체 공급하게 됨으로써 원료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여천NCC와 함께 부타디엔에 강점을 가진 국내 2대 석유화학기업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주로 합성고무의 원료로 사용되는 부타디엔은 상업생산 이후 호남석유화학에 큰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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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절 시설 증설 통한 사업장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