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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_ 대산공장 생산시설 대거 확충


NC공장 100만 톤으로 증설

2008년 5월 호남석유화학은 롯데대산유화 대산 NC공장의 에틸렌 생산규모를 기존의 65만 톤에서 국내 최대규모인 100만 톤으로 확대하는 설비 신·증설 공사를 시행하였다.
이 공사는 2,400억 원을 투자하여 furnace 2기 신설 및 main compressor 교체를 포함하는 대공사이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동종업계 최단기간인 44일 만에 완료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또 공사 완공 후에도 성공적으로 공장을 가동하는 완벽한 기술력을 과시한 공사로 회자되었다. 증설 이후 NC공장은 중국시장의 수요 증가와 중동지역 업체들의 신·증설 지연 등 우호적인 경영환경에 힘입어 경쟁업체 대비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9년 12월 19일 12시를 기해 국내 최초로 실제 에틸렌 생산 100만 톤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고, 이듬해인 2010년에도 12월 29일에 세계 최초로 2년 연속 에틸렌 생산 100만 톤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대만 포모사의 1, 2공장과 벨기에의 BASF 등 굴지의 글로벌 석유화학공장들도 2007년에 이미 100만 톤 이상의 규모로 시 설을 증설했지만, 공장화재 및 기계결함으로 실제 100만 톤 생산 기록은 달성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대산공장의 기록은 세계 최초라는 점 외에도 최고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운전능력을 입증한 사례가 아닐 수 없었다.
한편 2015년 11월 대산공장은 국내외 NC공장 중 최단기간인 21일만에 정기보수를 완수함으로써 146억의 공헌이익을 창출하기도 하였다. 또한 대산공장은 2008년 NC공장증설과 더불어 연관 공장 및 신규사업 확장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대산공장 NC 증설 사업

대산공장에 TBA공장 신설

대산공장은 2008년 5월 TBA(Tertiary Butyl Alcohol) 공장을 신설하고 6월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하였다. TBA공장은 대산단지에 입주한 석유화학 3사 삼성토탈(현 한화토탈), 대산MMA(현 롯데엠알시), 호남석유화학의 C4stream 부가가치 향상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는데, 이듬해인 2009년에는 한화토탈 OCU, 롯데엠알시 MMA공장도 순차적으로 건설되었다.

대산공장 NC 증설 사업


TBA공장은 연간 10만 톤 규모로, 삼성토탈 OCU공장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대산MMA MMA공장으로 TBA 제품을 판매하였다. TBA공장은 라이센서(licensor) 없이 자체 기술로 건설하여 투자비를 최소화한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2013년 1월부터 가동한 말레이시아 타이탄케미칼의 신규 TBA공장에 기술을 전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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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절 시설 증설 통한 사업장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