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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BR공장 준공식_2015.8.24

 
 

1 _ 말레이시아 BR시장 첫 진출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BR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와 합작하여 국내에서 건설 중인 합성고무 공장이 2017년 본격 가동되면 국내외에서 다양한 합성고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4월 롯데케미칼은 일본 우베흥산주식회사, 미쓰비시상사, 롯데케미칼타이탄 등 3사와 함께 BR(polybutadiene rubber, 부타디엔 고무) 제조·판매를 위한 JVA를 체결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연간 5만 톤 규모의 BR공장을 신설하고 관련 분야의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BR은 천연고무에 비해 내열성, 내마모성, 내수성 등이 우수해 타이어, 내충격성 폴리스티렌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소재로,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에서 합성고무사업을 전개하여 시장을 선점하기로 하였다.
롯데케미칼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합성고무 사업에의 첫 진출이었다.
합작회사의 초기 명칭은 ‘Malaysian Synthetic Rubber SDN BHD’로 정하였고, 합작사 지분은 롯데케미칼 40%, 롯데케미칼타이탄 10%, 우베흥산 40%, 미쓰비시상사 10% 등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사업 전개를 위해 우베흥산에게서 기술을 제공받고, 롯데케미칼타이탄으로부터는 원료인 부타디엔(BD)을 공급받기로 하였다. 우베흥산은 범용수지, 합성고무, 정밀화학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석유화학회사였다.
이후 사명을 ‘LOTTE UBE Synthetic Rubber’로 변경하고, 2013년 건설공사에 착공하였다. 그리고 2014년 9월 기계적 준공을 완료한 데 이어, 시운전 및 공장 성능보장 운전을 거쳐 2015년 8월 1일 상업생산을 시작하였다. 8월 24일에는 BR공장의 모든 건설공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BR시장에 진출하게 되었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베르살리스(Versailis)와 합작하여 국내에서 건설 중인 합성고무 공장이 2017년 본격 가동되면 국내외에서 다양한 합성고무를 생산할 수 있게 돼, 합성고무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BR공장이 기존의 범용제품과 함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17년 이후 연간 5만 톤에서 7만 2,000톤으로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


말레이시아 BR공장

 
 
 
 
 

통사

홈 통사 제4장 석유화학산업 리더로의 도약 (2012-2016) 제2절 미래 신성장동력의 개발 1_말레이시아 BR시장 첫 진출
제2절 미래 신성장동력의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