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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장

 
 
 

(1) 여수공장 : 롯데케미칼의 시발점

롯데케미칼은 여수, 대산, 울산 등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모두에 대단위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 업(業)의 특성에 따라서는 사업장을 한 곳으로 단일화하여 생산기반을 집중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도 있지만, 석유화학산업에서 중부지방과 호남, 영남지방에 각각 사업장을 두는 것은 무엇보다도 물류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또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생산품목을 전문화함으로써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많은 강점을 갖는다.
롯데케미칼은 여수석유화학단지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대석유화학을 인수하면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케이피케미칼을 인수하면서 울산석유화학단지에 대단위 공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에서 여수공장, 대산공장, 울산공장을 운영 하기 시작하였다. 3대 공장 체제 구축을 계기로 롯데케미칼이 외형과 내실 모두에 걸쳐 비약적으로 성장하였음은 물론이다.

 

(1) 여수공장 : 롯데케미칼의 시발점

여수산업단지는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조성되었다. 롯데케미칼은 호남석유화학 시절이던 1979년 여수산업단지 내에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폴리프로필렌(PP), 에틸렌옥사이드(EO), 에틸렌글리콜(EG) 등 합성수지와 합성섬유 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공장을 완공하고 석유화학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말하자면, 여수공장은 롯데케미칼이 석유화학산업을 시작한 발원지인 셈이다.
2015년 여수공장 야경
 
 
 
 
 

기획지면

홈 기획지면 제1장 롯데케미칼의 경쟁력 제1절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에 사업장 운영 (1) 여수공장 : 롯데케미칼의 시발점
제1절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에 사업장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