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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Chapter

롯데케미칼, 날아오르다

2003 - 2011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호남석유화학은 그 기세를 몰아 매출 신장을 2003년 1조 4,603억 원, 2004년 1조, 9,500억 원으로 이어 갔다. 또 2003년 현대석유화학 인수와 2004년 케이피케미칼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3사 통합 매출액은 석유화학 부문에서만 약 5조 5,000억 원에 달했다.
이 같은 기업 발전은 2003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과 2004년 ‘끊임없는 개선으로 한계에 도전’을 목표로 하여 대외적으로는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확장에 힘쓰고, 대내적으로는 ‘SOLID 2003’ 운동과 ERP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를 바탕으로 영업력을 극대화하는 등의 온갖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다.
2005년도에는 유가가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중국 및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와 내수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경영목표로 ‘미래 성장기반 강화’의 해로 정하고 New Vision 수립, 유화 3사(롯데케미칼,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간 시너지 극대화와 프로세스 효율화, 영업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 체계 정립 등 5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매출 2조 원을 달성해냈다.
호남석유화학은 2006년을 글로벌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2009년 롯데대산유화를 흡수·합병하여 해외 수출비중을 늘렸으며 2010년 중국 판매법인 호석화학무역을 설립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말레이시아의 업계 최대 기업 타이탄케미칼을 인수하는 등 사업구조를 글로벌 체제로 재편했다.
한편, 이 시기 호남석유화학은 세계 최초로 멜트 브랜딩 공법을 자체 개발해 대내외에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면서, 2연속 에틸렌 연산 100만 톤을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종합방재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안정적인 시설운영에 온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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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01 롯데 가족이 된 현대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