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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Chapter

미래로 가는 롯데케미칼

2012 - 2016

 
 


2012년 12월 27일 호남석유화학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 합병 및 CI 선포식을 개최하고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의 통합을 공식 선언하였다. 이 자리에서 호남석유화학은 유화 3사 통합을 계기로, 창립 이후 36년 동안 사용해온 사명을 ‘롯데케미칼’로 변경한다고 선포하였다.
1976년에 설립된 롯데케미칼은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1979년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IMF 외환위기의 상황에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2003년 현대석유화학을 인수하여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였고, 2004년에는 케이피케미칼을 인수하면서 석유화학시장의 주요 제품군에서 국내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게 되었다. 또한 2000년대 후반 들어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에 생산법인과 판매법인을 두고 동남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여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도약하였다.
2009년에는 영국 아테니우스사의 생산 설비를 인수해 EU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고, 2010년에는 말레이시아 타이탄케미칼을 인수했으며 2015년 6월에는 미국의 액시올과 합작으로 셰일가스를 이용한 에탄크래커 건설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시장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부타디엔고무(BR)공장을 준공했다. 이처럼 글로벌경영을 추진한 결과 롯데케미칼은 2010년에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2013년에는 해외시장에서만 4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6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글로벌 Top 10 석유화학기업’ 비전을 실현해가는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스토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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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01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