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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MMA(주), 창립총회 개최

2006.08.04

우리 회사가 미쓰비시 레이온과 합작투자한 대산MMA(주)의 설립이 드디어 이뤄졌다.

대산MMA는 8월 2일 12시 서울 롯데호텔 36층 칼튼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허수영 전무의 의사진행으로 이영일 사장과 캄바라 마사나오 사장 등 양사의 발기인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공동대표이사 사장에 박영철, 공동대표이사 부사장에 미키 히로시(Miki Hiroshi)가 선임됐다. 그리고 이사에 김교현, 박종문, 카메이 야스노리(Kamei Yasunori), 나카타 아키라(Nakata Akira)가, 감사에 김원희, 엔도 토모노부(Endou Tomonobu)가 각각 선출됐다. 사업장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634번지에 본사를, 서울 관악구 신대방동 395-67번지 롯데타워 4층에 서울사무소를 두기로 했다.

대산MMA는 오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9만톤 규모의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공장을 대산에, 연산 4만톤 규모의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공장을 여수에 건설할 예정이다.

MMA는 PMMA원료 및 인조대리석 등의 건축재, 페인트, 접착제, 섬유가공 등 산업전반에 사용된다. PMMA는 전기 전자 및 자동차 부품, 광섬유, 레이저 디스크 등에 폭넓게 사용되며 최근 LCD 모니터용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대산MMA는 이 날 총회에 이어 창립축하연을 가진 후 신임 경영진 주최로 첫 이사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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