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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MMA 연산 9만 톤 규모의 메틸메타크릴레이트 공장 완공

2009.06.17

대산MMA는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 내에 연산 9만 톤 규모의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공장을 완공하고 5월부터 본격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대산MMA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의 생산과 판매를 하는 회사로, 2006년 8월 롯데그룹 계열 호남석유화학과 일본 미쯔비시레이온이 50대 50으로 합작해 설립됐다.


지난해 9월 여수석유화학단지 내에 연산 4만 톤 규모의 PMMA공장을 완공해 상업운전을 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연산 9만 톤 규모의 MMA공장과 연산 8천 톤 규모의 메타크릴산(MAA) 상업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MMA부터 MAA, PMMA까지 아크릴계의 제품에 대한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교현 호남석유화학 상무는 "이번 대산MMA의 제품 상업생산은 대산MMA 회사 운영 정상화 뿐만 아니라 호남석유화학의 기존 MMA 공장(연산 5만 톤) 및 폴리카보네이트 공장(연산 6만5,000톤)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투명수지 사업에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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