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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호남석유화학 5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2011.06.30

   호남석유화학(대표 정범식)이 협력업체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상생보증기금 출연에 이어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였다..

    호남석유화학은 30일, 중소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는 협약을 기업은행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호남석유화학에서 기업은행에
예탁하는 예탁금을 기반으로 펀드를 조성하여 중소 협력사에 저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상생펀드를 이용해 호남석유화학의 협력업체는 시중금리 보다 2%~3% 낮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 펀드는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운용되는 제도로서 상생펀드를 활용하여
중소 협력업체들이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게 되면, 자금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석유화학은2008년부터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상생보증기금”을 출연하여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협력 업체에 자금운용을 직접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작년부터 사내에 동반성장 추진사무국을 구성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 현금결제를
실시하고, 정비지원, 제품개발지원, 교육 및 전문인력지원 등 롯데그룹 동반성장 추진사무국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업체 지원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와 공동으로 지난 4월19일 동반성장 협약식을 실시하고
공정거래를 위한 규정 준수와 금융지원, 지급조건 개선, 기술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 방안 수립과 이행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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