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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에서 제작되고 있는 3AS T-3221

 
 

1 _ 2차 생산설비 확충3


3AS 프로젝트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1979년 공장가동 이후 2001년까지 HEOG공장은 제1공기분리공장(HAS)에서, SEG공장은 제2공기분리공장(SAS)에서 산소를 공급받아왔다. 또 3EG공장용 산소는 단지 부근의 대성산업가스라는 회사에서 공급받았다.
그러나 2002년 6월로 대성산업과의 공급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HEG공장용 산소를 공급하던 제1공기분리공장이 노후화하여 산소 및 질소의 순도저하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은 HEG 및 3EG공장의 산소소요량을 충족할 수 있는 대용량의 공기분리공장(3AS)을 신설하기로 하였다.
2001년 12월 10일 3AS사업이 시작되었다. 그러자 일본의 고베스틸, 독일의 Linde, 프랑스의 AIR LIQUID 등 세계 우수의 기업들이 licensor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원하였다. 이들 3사는 모두가 압축산소 기화장치(POV system)를 공법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2002년 2월 호남석유화학은 이들 3사 중 대용량 생산설비인 25,000NCMH 기체산소공장을 설계하여 가동 중인 데다 기존 공기분리설비의 licensor로서 기술적 지원에 유리한 일본의 고베스틸을 licensor로 선정하였다.

 

 


기자재 도입을 포함한 설계 및 시공 업체로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선정하여 2002년 9월부터 본격적인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3AS의 부지로는 기존 제1공장 내 HUC공장의 물처리설비 지역을 철거하여 확보하였다.
3AS사업은 공사가 한창이던 2002년 10월 여수지역 건설노조의 총파업으로 현장작업이 중단되다시피 했고, 12월에는 일본 고베스틸에서 수입된 ALEX 열교환기(높이 6.4m)가 인양 중 추락사고로 손상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에도 공사는 예정대로 추진돼 2003년 3월 31일에 준공되었다. 그리고 시운전을 거쳐 2003년 5월 1일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였다.
 
 
 
 
 

통사

홈 통사 제2장 종합화학회사로의 성장 (1992-2002) 제6절 생산시설의 경쟁우위 확보 1_2차 생산설비 확충3
제6절 생산시설의 경쟁우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