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로고

현재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약 380명의 전문인력이 모여 롯데케미칼의 지속성장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조직은 8개 연구팀, 1개 연구지원팀, 1개 전문연구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구1팀은 기존의 주력제품인 PE·PP 분야를, 연구2팀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인 PET와 PC, 바이오폴리머PLA 분야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연구3팀과 PM연구팀은 다양한 가공을 통해 개발하는 기능성 소재 분야, 연구4팀은 화학소재 분야, 연구5팀은 촉매·공정 분야, 연구6팀은 에너지저장, 바이오 화학 분야, 그리고 수처리개발팀은 수처리 분야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연구원들이 연구활동에 집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과 가정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및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집중시간제를 운영하여 본인만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여성연구원들을 위한 임산부 전용 주차장, 여성휴게실 및 샤워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택 내에 어린이집을 운영 함으로써 여성연구원들이 육아와 업무 모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구소는 업무공간에 최신 흡배기공조시스템을 도입하여 쾌적하고도 안전하게 실험·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과제관리시스템, 지식재산권관리시스템 등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구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연구개발활동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 연구관리시스템은 그룹 내 타 계열사에서 벤치마킹을 해가기도 하였다.
한편, 2015년 삼성 화학계열사 인수와 함께 경기도 의왕 소재 연구개발시설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대전과 의왕 2곳에 R&D캠퍼스를 운영하며, 대전에서는 연구개발 총괄 및 기초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의왕에서는 복합소재 및 응용 기술 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C가흥EP(중국), LC타이탄(말레이시아), LC Alabama(미국) 등 해외 자회사들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기술 지원을 확대하여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는 연구소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소는 사택 내에 어린이집을 운영 함으로써 여성연구원들이 육아와 업무 모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