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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된 롯데케미칼 연구소 전경

 
 

1 _ 연구소 증축 및 R&D 역량 강화


미래비전을 달성하는 방안의 하나로 글로벌 수준의 R&D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하기로 하였고 연구환경 개선작업의 하나로 연구소의 증 축계획이 추진되었다.

 


롯데케미칼은 2009년 3월 ‘아시아 최고 화학기업(ASIA Top Tier Chemical Company)’을 2018 비전으로 선포하면서, 미래비전을 달성하는 방안의 하나로 글로벌 수준의 R&D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하기로 하였고 연구환경 개선작업의 하나로 연구소의 증축이 추진되었다.
2010년부터 연구소 증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여 2011년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정림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여 수시로 VE(Value Engineering) 미팅을 실시하면서 증축을 위한 설계안을 최종 확정하였다.
설계안에 맞춰 2012년 6월부터는 연구소 증축 및 후속사업 공사에 착공하여 주요 연구 인프라시설을 확충하고 체육관, 신규 주차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였다.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롯데케미칼은 실험실 공사, 비품 구매 등을 직발주하고, 공개입찰과 합리성을 전제로 한 네고를 통해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매주 건설현장의 담당자들과 미팅을 실시하여 원가절감 방안을 도출하는가 하면, 감리활동을 강화하여 품질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시공을 실시함으로써 증축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롯데케미칼 연구소 증축 준공 기념식수_2013.12.12

그 결과, 증축과 후속사업에 이어 추가·보강 공사까지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당초 예산의 5%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회의실 명칭 공모, 가구디자인 선호도 조사 등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연구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사무실·실험실을 이전할 때에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을 수립하여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연구소에서 생활하며 연구에 매진할 연구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였다.


롯데케미칼 연구소 증축 준공식


롯데케미칼 연구소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은 2013년 10월 완료되었고 연구소는 기존 수용인원의 두 배에 달하는 450명의 연구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좁고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전문화된 연구공간을 조성하여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2015년 10월 삼성 화학 계열사 인수가 결정되면서 약 300여 명의 R&D 인력이 추가로 합류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롯데케미칼의 특화 기술과 더불어 EP컴파운딩, 조색/디자인 기술, 생분해성 폴리머 등의 R&D 역량을 추가로 확보하여 글로벌 수준의 종합화학연구소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본부 역할과 함께 폴리머 제품, 촉매/공정 기술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의왕에 위치한 기존 SDI케미칼 연구소는 첨단복합소재 및 응용 기술/소재 개발을 담당하는 고객 밀착 지원형 연구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의 R&D는 더욱 전문화되고 체계화되어 한층 향상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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