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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활동모습

 
 
 

(2) 미래시장 겨냥한 신성장동력 연구

최근 롯데케미칼연구소는 원유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료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미래시장을 겨냥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그 사업기반을 마련하는 데 R&D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10 화학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연구소가 신성장동력 발굴 차원에서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촉매 연구, 기능성 소재 연구, 메가트렌드(megatrend) 연구 등이다.

 

PO 촉매·공정 연구

연구소는 2008년부터 촉매·공정연구에 집중하여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수와 우즈베키스탄에 신규공장을 건설하였다. 특히 메탈로센 촉매 개발을 이미 완료하여 메탈로센 LLDPE를 시생산 중에 있으며, 엘라스토머 제품 상업화도 추진 중이다.

 

자동차 경량화 소재 연구

연구소는 과거 스틸을 사용하던 연료저장탱크를 HDPE로 대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동차관련 소재 분야에 다양한 경량화 기술(LFT, CFRP 등)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 현대자동차 및 효성과 컨셉트카 ‘인트라도(Intrado)’를 공동개발하는 데 성공 함으로써 롯데케미칼의 경량화 및 친환경 기술을 확인시켜 주었다.
연구소는 다양한 자동차 소재의 잇따른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에서 수여하는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비롯하여 장영실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고, 국제적으로도 JEC 2013 Innovation Awards Process 및 JEC 유럽 201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메가트렌드 연구

롯데케미칼은 미래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메가트렌드 연구를 시작하였다. 메가트렌드 연구는 크게 에너지저장장치, 바이오폴리머, 수처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첫째, 롯데케미칼은 미래시장을 겨냥하여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기술을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화학흐름전지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화학흐름전지는 이미 잘 알려진 리튬이온전지와는 달리 대용량화에 용이하며, 폭발 위험성이 적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차세대 배터리이다. 롯데케미칼은 이 기술을 개발하는 데 큰 성과를 창출하여 ‘2013 프로스트 앤 설리번 대한민국 어워드(South Korea New Product Innovation Award)’의 Energy Systems Market 부문에서 ESS 분야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둘째, 롯데케미칼은 석유 기반의 화학산업에서 탈피하여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폴리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폴리머는 사탕수수와 같은 식물자원에서 폴리머 소재를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30%의 바이오매스 원료를 사용하는 Bio-PET의 생산 및 판매에 성공하였고, 100% 바이오매스를 사용하는 PLA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세조류와 같은 바이오매스로부터 유용물질을 만들어내는 기술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셋째로, 수처리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수처리기술이란 오염된 물을 정화하여 이용가능한 수자원을 확보하는 기술을 말한다. 롯데케미칼은 물 속에 존재하는 각종 오염물이나 대장균과 같은 병원성 미생물, 그리고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는 중공사막 모듈 개발에 성공하였고, 2015년 대구시와 국가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생산시설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기획지면

홈 기획지면 제1장 롯데케미칼의 경쟁력 제2절 신성장동력 발굴 선도하는 R&D (2) 미래시장 겨냥한 신성장동력 연구
제2절 신성장동력 발굴 선도하는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