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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장은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수목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수공장 사택 내 부지에서 다양한 종류의 수목을 조성한 후 인근 지역 주민들과 관공서에 무료로 나누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공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택에서 조성한 수목 중 일부는 여수엑스포장 주변의 환경조성사업에도 사용되고 있어, 여수공장의 수목 나눔행사는 지역사회 환경가꾸기 운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산공장은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필품 지원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서 참사랑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울산공장은 매월 집수리봉사를 실시하여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56채의 가옥을 수리하여 주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양로원 봉사 및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울산공장의 사회공헌활동은 언론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으며, 지역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여수·대산·울산공장 모두가 임직원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각 공장에 소속된 전기·배관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인력들이 자신이 가진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능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재능기부활동은 수혜가정은 물론 임직원 자신의 만족도도 높아 롯데케미칼의 대표적인 나눔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14년부터 전사 차원의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도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지원사업은 본사뿐만 아니라 여수, 대산, 대전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회사가 도서를 구입해 사업장 인근의 학교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장 인근 학교도서관에 책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이다. 현재까지 롯데케미칼은 서울성남고등학교, 서울문창중학교, 서산대산중학교, 대전금성초등학교, 대덕성덕중학교, 여수도원초등학교 등에 각 500권씩의 도서를 지원했다.
앞으로 롯데케미칼은 더 많은 학교에 도서를 기증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당 학교와 후원관계를 맺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발굴하여 진행함으로써 교육사업을 전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