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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족친화경영 시행

롯데케미칼은 직원들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들까지도 배려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롯데케미칼은 임직원의 Work & Life Balance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데 목표를 두고, 2013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은 전 사업장의 모든 임직원이 야근과 회식없이 정시에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로 정착되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롯데케미칼은 퇴근시간을 1시간 앞둔 오후 5시경 업무용 컴퓨터에 팝업 형태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고, 6시경에는 임원 및 팀장들이 퇴근을 독려하는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업무와 육아를 동시에 책임지고 있는 여성인재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여성친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산 시 제공하는 분유선물과 2012년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제도는 여성인재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롯데케미칼은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家양득 우수기업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롯데케미칼은 5월 가정의 달과 명절에 맞춰 임직원은 물론 파트너사에까지도 선물을 지급하고, 직원 및 가족 입원 시 과일바구니 배송, 임직원 수험생자녀의 수능응시 격려, 초복 수박 제공, 혹서기 간식 제공(전통음료, 아이스크림, 화채, 빵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규모는 작지만 직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하고있어,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사기 증진의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리조트, 상조회사, 결혼정보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하여, 생활 속에서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5년 들어 롯데케미칼은 기업문화 개선작업의 일환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직원에게 근로시간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게 하는 제도로, 본사와 영업지점, 연구소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정시퇴근 문화를 정착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는 창의적 기업문화를 실현한다는 게 롯데케미칼의 목표이다.
 
 
 
 

기획지면

홈 기획지면 제2장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롯데케미칼 제5절 신뢰와 상생의 조직문화 정착 (2) 가족친화경영 시행
제5절 신뢰와 상생의 조직문화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