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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네바모터쇼, 탄소섬유 복합재 경량화 미래형 콘셉트차 인트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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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 신소재
사업기반 확충

 


2009년에는 삼박LFT를 새 식구로 맞아들이면서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기존의 금속 도어모듈 판넬을 대체하는 플라스틱 도어 모듈 판넬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 개발로 국내 자동차 도어 모듈은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급속히 대체됐으며,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2014년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는 신기술 적용으로 인해 일반 차체와 비교해 강성은 유지하면서도 무게는 약 60%가량 줄어들었다.
호남석유화학은 하오기술을 인수해 친환경 EPP 소재 개발에 나섰다. EPP는 기존 ESP보다 두께가 얇으면서도 유연성과 내충격성을 동시에 갖춘 친환경 소재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었다. 하오와의 기술개발로 발포조건과 균일도 개선을 이룸으로써 호남석유화학의 품질을 한층 더 격상시킬 수 있었다. 현재 하오기술은 삼박LFT와 합병되었다.
2010년에는 데크항공을 인수함으로써 탄소복합소재사업에 진출했다. 데크항공은 보잉의 B-787 기종과 브라질 항공기제조업체 엠브라에르의 페놈100 기종에 항공기 부품을 공급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지니고 있었다. 탄소복합재는 철에 비해 20% 무게에 불과한 무게로 철보다 10배의 강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탄소섬유를 활용하여 항공부품, 대형 풍력발전날개, 자동차부품 등에 쓰이는 산업용 경량화 소재를 폭넓게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북

홈 스토리북 03 Chapter 롯데케미칼, 날아오르다 Section 03 끊임없는 자기 혁신 2. 경량화 신소재 사업기반 확충
Section 03 끊임없는 자기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