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로고

롯데케미칼은 회사 차원에서 임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일반검진, 특수검진, 외부 종합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또 피트니스 센터와 문화 이벤트홀 운영 등 각종 부대시설 운영과 더불어 사내멘토링 제도, 퇴직연금제도 같은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자녀들을 위한 교육캠프와 체험학습 같은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특히 자녀 수 제한 없이 중·고·대학 과정의 입학금과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등 복리후생 사업에 앞장서, 2014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연구소 역시 이 같은 회사 정책을 이어받아, 가족 친화적인 연구 환경 조성과 여성 R&D 부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신규 연구원 공채 시 차별 없는 면접이 될 수 있도록 여성연구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입사 후에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장려금은 물론 출산 휴가 3개월, 육아휴직 1년을 보장하고 있는데, 육아휴직 연구원들은 휴직 종료 후 100% 연구소로 복직하여 연구에 임하고 있다. 이는 출산과 육아로부터 여성의 사회경력단절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13년 연구동을 증축할 때 설계 단계에서부터 여성휴게실 규모를 확충하고 모유 수유실 같은 가족 친화적 환경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증축했다. 이에 더해 연구소는 정기적인 여성연구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에는 연구소 사택 내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점차 보육 유아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런 세심한 노력의 결과로 소내 여성연구원 비율이 현재 약 30%로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14년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여성R&D인력 확충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2016년 1월에는 본사와 영업지점, 연구소 직원이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였다. 유연근무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꾀하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통해 외국어 연수나 자격증 취득 같은 자기계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됐다. 롯데케미칼은 이 같은 가족 친화적 제도를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