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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합병 및 CI 선포식_2012.12.27

 
 

Section 01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01

일본 우베흥산
BR 합작사업

 


롯데케미칼은 창사 이래 사업 다각화와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이에 기존 올레핀 계열 사업에 더해 방향족계열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2012년 4월 합성고무 사업 도전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일본 우베흥산, 미쓰비시 상사, 롯데케미칼 타이탄 3사와 협력해 BR(부다티엔 고무) 제조·판매를 위한 합작사 설립을 발표하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연산 5만 톤 규모의 BR공장 착공에 나섰다. 우베흥산 생산기술을 제공받고, 원료는 롯데케미칼 타이탄에서 공급받았다. 우베흥산은 범용수지, 합성고무 및 정밀화학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일본의 대표적 석유화학 업체로 롯데케미칼과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BR은 천연고무보다 내열성, 내마모성, 내수성 등이 우수해 타이어, 내충격성 폴리스티렌(HIPS) 및 신발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대 시장인 아시아를 중심으로 향후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제품이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생산이 확대되는 타이어제품의 원료인 합성고무는 현재 석유화학 제품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라는 점이 이번 투자 결정에 반영됐다.
합작사의 초기 명칭은 ‘Malaysian Synthetic Rubber SDN BHD’로 정해졌고, 지분은 롯데케미칼(40%), 롯데케미칼 타이탄(10%), 우베흥산(40%), 미쓰비시 상사(10%)로 롯데케미칼이 최대 주주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2010년 인수한 타이탄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장은 2014년 9월 기계적 준공을 완료하고, 시험 운전과 성능보장 운전을 마치고 2015년 8월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합작사의 정식명식은 ‘LOTTE UBE Synthetic Rubber’이며 현재는 연산 5만 톤 규모이지만 7만 2,000톤 규모로 증설이 검토 중이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합성고무로까지 사업을 다각화시키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케미칼 합병 및 CI 선포식_2012.12.27

 

 
 
 
 

스토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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