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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자동창고 완공

 
 

2 _ 전력 자립화 및 창고 자동화2


용성자동창고설비는 물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재고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원설비로써 제품관리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결국 호남석유화학은 현재의 용성자동창고 부지를 건설예정부지로 낙점하였다. 용성자동창고는 당시 생산공장과 멀리 떨어져 있고 기존 수동창고와도 분리돼 있어 제품이송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 때문에 당초에는 검토대상에서 배제되었으나, 2중 relay 이송 및 중계 Silo 설비를 자체 고안하여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건설이 추진되었다. 2중 relay 이송은 제품과 배관 간의 장거리 마찰로 인한 물성변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품질에 우려가 없는 이송속도만큼 1차로 보내고 다시 2차로 relay 압송하는 이송방식이었다.
용성자동창고의 건설은 1997년 3월 부지선정을 마치고 8월에 SK건설과 턴키방식의 기술제공 및 설계, 건축공사, 성능보장 등의 계약을 체결하여 공사를 시작하였다. 이와 함께 롯데기공과도 기자재 조달 계약을 체결하였다.
자동창고설비의 입출고설비타입으로는 Conveyor, AGV(auto guided vehicle), RGV(rail guided vehicle) 등의 3가지가 검토되었는데, 이중 AGV 타입으로 결정되었다.
Conveyor 타입이 아니면 trouble 문제로 정상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향후의 전산화·자동화 추세를 고려해 자동화 집적도가 높은 미래형 AGV 타입을 도입한 것이다.

용성자동창고 출하장


자동화창고의 건설공사는 1998년 11월 완공되어 1999년 1월부터 정상 운전을 시작하였다. 건설 과정에는 연 4만 1,000명의 공사인력과 1만 톤의 철골자재, 1,500본의 기초파일(pile)이 소요되었다.
용성자동창고설비는 직접적인 생산설비가 아니어서 그 효과가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물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재고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원설비로써 제품관리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표 2-06] 용성자동창고 주요설비 현황
구분 내용
투자비용 355억 원
건설기간 1997. 02. 04~1998. 12. 30
저장능력 31,008 cell
창고면적 18,254m²(부지면적 : 27,852m²)
입출고 능력 입고-200pallet/hr, 출고-300pallet/hr
포장설비 25kg 포장설비-4line(1,200bag/line, H)
500kg 포장설비-4line(50bag/line, H)
출고 dock 15line
STACKER CRANE 11대
입출고시스템 AGV(32대)로 지동 입출고
생산·영업시스템과 연계관리 운영
 
 
 
 

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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