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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웹사이트 (2013년 리뉴얼)

 
 

4 _ 기업 브랜드 홍보활동 본격화


이해관계자 대상 홍보활동 본격 전개

호남석유화학이 현대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을 인수하여 명실상부한 대형 석유화학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면서 언론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그러자 그 동안 비교적 업무비중이 크지 않았던 홍보기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홍보업무의 양도 부쩍 늘어났다. 이에 호남석유화학은 고객, 투자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2005년 7월 업무팀을 발족하여 정식으로 홍보기능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업무팀은 회사의 공식 대언론 창구로서 종합일간지, 경제지, 전문지 등 인쇄신문과 방송, 온라인 매체, 잡지 등 국내외 언론에 대해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취재 협조, 기사수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회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언론사 동정 등 국내 언론환경과 산업계 동향, 정부 주요정책 등 회사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여 보고함으로써 경영진의 올바른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되었다.
팀 발족 직후인 2005년 업무팀은 호남석유화학을 비롯한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등 유화 3사를 소개하기 위한 홍보동영상과 브로슈어를 제작하여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 등 고객들에게 배포하기도 하였다.
2006년 1월에는 회사의 웹사이트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오픈했다. 웹사이트는 2000년에 처음 제작되어 고객에게 선을 보였는데, 회사에 관한 일반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정보와 보도자료, 각종 안내사항 등이 업로드되어 고객과 소통하는 중요한 채널로 운영되었다.

초창기 호남석유화학 웹사이트


웹사이트는 2013년에 다시 대폭 개편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였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는 고객뿐만 아니라 학계, 언론, 일반대중 등 호남석유화학의 가치와 다양한 경영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이해관계자들이 보다 손쉽게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재구성되었다. 현재의 웹사이트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물성표, MSDS 등의 자료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이버투어’, ‘생활 속의 롯데케미칼’ 등의 메뉴를 두어 롯데케미칼을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 제고 위한 CI 제정 추진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으로 호남석유화학은 브랜드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향후 이루어질 유화3사의 통합을 전제로 한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 통합) 개발을 추진하였다. 이 무렵은 롯데그룹이 그룹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글로벌경영을 추진하던 시기였는데, 중국시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서 롯데그룹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한다는 데 목표를 두고 2005년 7월부터 CI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하였다.
당초 이 프로젝트는 2006년 완료하여 성대한 선포식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화 3사의 통합이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CI 작업도 한동안 중단되었다. 그 후 2009년에 롯데대산유화, 2012년에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이 이루어지면서 비로소 기업브랜드와 슬로건 등 CI 제정작업도 재개되었다. 이와 함께 회사의 규모에 걸맞은 홍보업무를 수행한다는 취지에서 대외협력팀을 신설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CI를 포함한 브랜드 관리업무도 담당하도록 하였다.
 

국제 박람회 통한 해외홍보 강화

호남석유화학은 글로벌경영의 일환으로 해외시장에 대한 홍보활동도 대폭 강화하였다. 해외홍보활동은 주로 국제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하여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는데, 초기에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매년 중국의 광저우(廣州), 상하이(上海)에서 번갈아 열리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였다. 이 행사에 호남석유화학은 2006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하였다.
1987년에 처음 시작된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35개국 2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여 신제품과 기술력을 경쟁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전시회로, 독일의 K-fair,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석유화학산업 전시회로 손꼽히는 국제박람회이다.
광저우에서 열린 2005년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호남석유화학은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과 함께 부스를 개설하고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회사와 제품의 우수성을 집중홍보했다. 이를 통해 호남석유화학은 앞선 기술력을 널리 소개함으로써 글로벌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0 차이나플라스부터는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자동차 관련 기능성 소재가 핵심으로 떠올랐는데, 호남석유화학은 기능성 소재 전시관인 HP(High Performance)구역,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시관인 EP(Engineering Plastic)구역, 기초소재 전시관인 PO(Poly Olefin)구역으로 나눠 첨단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HP구역에서는 호남석유화학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자동차용 도어 모듈을 소개하는 등 매년 신규개발 제품을 전시하여 바이어들의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
 

2010 차이나플라스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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