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닫기

대산공장 교육훈련

 
 

2 _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업장을 향한 혁신2


이 밖에도 여수공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공장 신증설 및 변경작업을 할 때는 사전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설계단계에서부터 안전저해 요인을 제거하고 가동전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또한 안전UCC를 제작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응급조치훈련과 소방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여수공장은 안전사고 제로화 사업장을 실현하였다.
한편, 대산공장도 폴리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공장의 운영을 통해 연구소에서 개발한 촉매를 적용하거나 생산 중인 제품의 물성을 변화시키면서 원가를 낮추고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이와 함께 대산공장이 자체적으로 주관하는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공정의 트러블(trouble)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전개하였다.
이와 함께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사내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 직원의 역량을 조기에 강화함으로써 공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특히 사내교육은 각 담당별로 강사를 선임하고 교육교재를 완비함으로써 교육훈련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그 연장선상에서 대산공장은 전 사원이 1인 1자격증 이상을 취득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신규 입사자를 제외하면 전체 직원 중 자격증 취득자의 비율이 80%에 달하였다.
이러한 노력이 바탕이 되어 대산 SM공장은 전 세계 SM공장 중 스팀 사용비율이 가장 낮은 에너지 최적화 공장으로 거듭났으며, 대산 PE1공장은 동일 공정을 가진 100여 개 공장 중 세계 최초로 22개월 연속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공장은 각 공정 간 스팀네트워크가 통합되지 않아 한동안 고압스팀은 외부에서 고가로 구입하고 저압스팀은 잉여처분하는가 하면 활용도가 낮은 폐열은 제대로 회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울산공장은 공정 간 스팀 운영체계의 통합 및 최적화를 추진하였다. 201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380억 원을 투자하여, 버려지던 폐열을 회수하고 스팀압축기를 통해 중압스팀을 가공하여 외부에 판매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울산공장은 연간 200억 원 이상의 에너지 합리화 효과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영예로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울산공장은 울산공장만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 교보재 140여 편을 제작하여 직원교육을 강화하였다. 교보재로는 공장 내 고장품 및 폐자재로 실물교육을 위한 설비 50여 점과 사내의 각 설비별로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온라인 형식의 소프트웨어를 제작하여 활용하였다.
한편으로 울산공장은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중 상층부에 방사대를 설치하여, 소화전 방사범위에서 벗어나는 소방방재 사각지역을 완전히 해소하는 등 소방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울산공장에서는 교보재를 이용해 직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통사

홈 통사 제4장 석유화학산업 리더로의 도약 (2012-2016) 제4절 국내 사업장 생산 역량 강화와 혁신 운동 2_생산성 향상과 안전사업장을 향한 혁신2
제4절 국내 사업장 생산 역량 강화와 혁신 운동